고등학교 1학년때 덕성여대에 뭔가를 하러 갔었댜.
대학생 언니들이 우리에게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는 거 였다.
무려 9년이나 지난 지금ㅋㅋㅋㅋ어째서 다시 꺼내냐면 요즘 페이지에 ajax를 적용하고 있는데
그때 실습으로 했던게 ajax를 이용한 도서 쇼핑몰 만들기 였나? 그랬던 것 같다 ㅋㅋㅋ
3명이서 같이 했는데 나와 한명은 컴퓨터 공학과를 가고 나머지 한명은 치위생학과로 잘 떠났다.
그땐 당연히 프로그래밍이란 것도 몰랐고 ㅋㅋㅋ하고 있는게 코딩이란 것도 모를 때 였다..
이쁜 대학생 언니들이 하라니까 하고...마지막엔 시간 없어서 복사해서 붙이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..
그래서인지 ajax코드를 볼 때마다 그런 순간이 떠올라서 재밌다. 그리고 왜 이제서야 사용하게 됬는지...ㅠㅠ..
가끔씩 내가 무슨 개발자 인지 모르겠어서 공부하는 방향이 잘 안잡힌다.. 흙흙...